확대 l 축소

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야

현원 부족 탓 과중한 업무·스트레스 해소 위한 인력 확충 방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0일 군포소방서와 분당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현지감사에서 한미림 의원은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13%가 정신적인 문제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이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방공무원의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인력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일 평택소방서와 안산소방서, 8일 여주소방서와 이천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미림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성 비위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소수이기는 하지만 다자녀가 있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미림 의원은 평소 소방공무원의 처우와 근무환경에 큰 관심을 갖고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소방업무에 전념하도록 하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발의했으며,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2일 자치행정국에 대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