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주동행정복지센터는 행주동 체육회가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박스 173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주동 체육회 김순환 체육회장은“뚝 떨어진 기온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을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달할 방법을 고심한 끝에 라면을 준비하게 됐다. 준비한 라면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행주동장은 “항상 지역을 사랑하고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행주동 체육회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가장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