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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국나눔음악협회, 사랑의 연탄 배달


의정부시 흥선동은 한국나눔음악협회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2006년도부터 음악적 재능을 기부하고 음악을 통해 봉사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15년 동안 매년 흥선동 안골(20통, 통장 정명자) 지역에 연탄, 쌀, 라면 등을 어려운 가정에 후원과 위로를 드렸다.

또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요양병원, 문화원 등 문화예술 소외 지역, 소외계층에 찾아가서 연주하는 한편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 부량아를 위해 악기와 옷, 수건 등을 보내고 현지에 가서 악기 지도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채윤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단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고,‘내 주위 이웃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나눔음악협회에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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