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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수영 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미래 기술과 문화콘텐츠 융합한 경기도 대표 축제 기획 주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은 15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용시설의 유연한 운영을 촉구하는 한편, 미래 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해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행사나 축제를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황수영 의원은 “경콘진 클러스터 현황을 보니 부천, 판교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용시설을 운영 중인데, 코로나19로 시설과 공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입주시설을 너무 보수적으로 제한해 운영할 경우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들의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염려했다.

황 의원은 “기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되, 콘텐츠산업의 진흥을 위해 공간이 필요한 콘텐츠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용시설을 유연하게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콘진에서는 올해 다양한 행사 사업을 추진했는데 경콘진만의 특징이 잘 보이지 않고 다른 기관의 행사나 사업처럼 보여지는 부분이 있다”며,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예산이나 사업을 모아 미래 기술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행사나 축제를 만들어서 브랜드화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집행부와 잘 협의해서 너무 늦지 않게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잘 발휘해 사업을 기획하고, 기획 단계부터 집행부 및 위원님들과 적극 소통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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