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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송암고등학교 2년 만에 성인반·학생반·직장인 값진 졸업!

지난 16일 고양송암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뒤로 이제 막 세상으로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졸업식은 코로나로 인해 각 교실에서 각 반 학생들과 담임교사만 입실한 채, ‘ZOOM’(영상)으로 식을 진행하였다.


먼저 2년의 기간 동안 있었던 학교 행사를 영상으로 만든 식전 영상을 보며, 입학해서 졸업사진을 찍기까지의 학교생활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 행사도 많이 축소된 모습이었지만, 동아리활동, 방과 후 학교, 기네스 및 과학· 문화예술 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과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고스란히 전해졌다.

 

정재도 교장(50)재난에 가까웠던 코로나 19의 현실도 배움에 대한 열정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여러분들의 그 용기와 노력,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 올린다. 즐거운 학교가 모토인 우리 고양송암고는 여러분들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였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에 고양송암고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드린 거 같아 행복한 마음이고, 우리 학교를 찾았던 마음으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시작에 임하신다면 그 끝은 행복으로 가득찰 것이다. 졸업식을 누구보다 함께 하고 싶어 하셨던 명예졸업장을 받으신 ○○씨를 비롯한 95명의 졸업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식중 영상에서는 장호규 총 동문회장, 40회 졸업생들, ·야 재학생들과 각 반의 담임선생님들이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여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특히 야간반 김오용 학생회장은 걱정과 함께 시작한 만학의 꿈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선택에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 우리는 꿈꾸고 이루고 배우려는 선택을 한 의지인이다. 저희 후배들도 뒤를 이어 꿈을 이루고 다른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학업에 정진하겠다. 모교를 기억하고 응원해달라. 사랑한다.”라며 학생들을 대표하여 송사를 낭독했다.


고양송암고등학교2017년부터 성인을 집중적으로 모집하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개설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특색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만학도 학생에도 불구하고 졸업생 94명 중 명지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대진대학교, 중부대학교, 배재대학교, KCC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신학대학교, 국제사이버대학교 등 4년제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과, 명지전문대학, 배화여자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을 합하여 100% 합격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이로써 고양송암고등학교가 만학도 및 청소년들에게 즐겁게 배우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학교임을 증명해 보였다.

 

고양송암고등학교의 무료 방과후학교는 자격증 취득반(바리스타, 제과제빵, 네일아트 등)과 대회준비반, 취미활동반 등 13개 이상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혁혁한 성과로 만족감을 높여 도교육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즐거운 학교 적응을 위해 2014년부터 우리 같이 졸업하자라는 이름 아래 함께 즐기며 다니고 싶은 학교가 되기 위한 고양송암고등학교만의 다양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강당에서 다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할 졸업생들을 위해 재학생과 이전 졸업생들, 선생님들이 방과후 풍선아트반 선생님과 함께 예쁘게 각 교실과 복도, 포토존을 꾸며 졸업식의 의미를 더하였다.


덕분에 학생과 만학도가 조화된 졸업식을 치르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71세 동갑내기 이명자씨와 이순애씨는 학교생활 중에 고희(古稀)를 맞게 되었는데, 각별히 사이가 좋았던 만학도반 학생들이 방과후 풍선아트반과 캘리그라피반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잊지 못할 축하 파티를 열어 축하해주었다.


늦은 나이에 고등학교 졸업만이라도 어디냐는 마음으로 왔는데, 대학 진학까지 하게 되니 정말 꿈만 같고 기쁘다. 모두 선생님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고양송암고등학교는 정종득 교장의 설립 이념을 받들어 입학을 원하는 사람이면 지역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북부 유일한 2년제 학력 인정 고등학교로서 2017년 재단법인 솔바위 장학 재단이 설립되면서 명실상부 법인 학교로 거듭나 학생들에게는 더 큰 교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성화장학금을 지원받아 전교생이 수업료로 부담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졸업생이 벌써 3000여명에 달하고, 2022년 현재 오전반 4, 야간반 2반이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성인 만학도, 직장인들을 위한 성인 중심의 학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신입생 정원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셔틀 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접근이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학교 진학을 원하는 사람들은 서둘러 학교를 방문해야 할 것이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이나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포기한 사람들은 왜 조금 더 빨리 용기를 내어 오지 못했는지 모르겠다. 진작 올걸 그랬다.”는 어느 졸업생의 말을 믿고 용기를 내어 고양송암고등학교의 문을 두드려서 제43회 고양송암고등학교 졸업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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