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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정성껏 준비한 물품으로 위로 얻길” 추석 앞두고 전국 210여 지역서 식료품 세트 4,600개 전달 고양·김포·파주서도 관공서 9곳 통해 185개 기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210여 지역에서 식료품 세트 4,600(23천만 원 상당)를 전달한다. 관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해진다. 이 교회 신자들의 온정 어린 행보는 최근 폭우 피해, 코로나19 재확산, 물가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하나님의 교회는 고양 일산동구 중산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세트 25개를 전했다. 각 상자에는 신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추어탕, 콩나물황태국, 닭곰탕,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뭇국, 단호박죽과 각종 찌개 양념, 라면 등이 골고루 담겼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웃 모두 정답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남기준 동장과 김유진 팀장은 매번 명절마다 마음을 모아주심에 감사하다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자 임순(50) 씨는 추석을 맞이하여 신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웃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서영숙(49) 씨는 매년 봉사함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지역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같은 날 고양 덕양구 행신1동행정복지센터에도 식료품 세트 20개를 기탁했다. 앞서 일산동구 장항동·고봉동행정복지센터와 덕양구 행신1동행정복지센터에도 명절선물을 전했다. 이번 추석에도 고양과 김포, 파주에서만 관공서 9곳을 통해 185가정을 도우며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설을 비롯해 명절이면 복지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나누며 희망을 더해왔다. 평소에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에도 기여한다. 지난달에는 청소년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는 하계 학생캠프의 일환으로 김포 장기고등학교, 파주 금릉중학교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환경보호 의식을 길렀다. 올해 헌당식을 치른 김포장기 하나님의 교회에서 마련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통해 고양, 김포, 파주 일대 신자들과 이웃, 동료 등 330여 명이 고귀한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고양덕양 하나님의 교회고양삼송 하나님의 교회도 지난 5월 헌당식을 치르며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국내 17곳에서 헌당식을 마쳤다. 전국 각지 30여 곳에서도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고, 화성 남양읍, 서울 종로구와 은평구에도 새 성전이 완공돼 입주 예정이다. 하남 감일지구, 강원 원주, 울산 송정지구에서도 곧 새 성전 소식을 알릴 전망이다.

 

175개국 7,5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23200회에 달하는 봉사를 실천해왔다.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나눔과 봉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과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0),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 등 세계 각국에서 3,4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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