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동장 천유경)은 7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문화교육실에서 운정3동 실버경찰대 23명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파주시 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명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관찰하고,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동영상 시청으로 주인공의 자살 경고 신호를 찾아보고, 도움을 줄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송형달 실버경찰대원은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실버경찰대가 자살 고위험 노인을 발견하는 데에 힘쓰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버경찰대와 함께 노인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