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 영업장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112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축산물 이력표시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8일 전했다.
특별단속은 고양시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영업자별 준수사항 ▲이력번호 표시사항 위반여부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등이다.
단속 결과 총 5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영업정지, 경고,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안전한 축산물 제조·유통을 위해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