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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삼송2동, 찾아가는 행복나눔빨래터 운영


고양특례시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마을 18단지에서 '삼송이(2)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나눔빨래터'를 운영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등을 찾아가 홀몸 어르신 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의 이불을 세탁 및 건조하는 사업이다.

이날엔 10명 이상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30개 이상의 이불을 세탁했다.

어르신은 “이불은 집에서 세탁하기가 어려운 데다 몸도 불편해서 방치해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세탁 후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삼송2동 적십자봉사회의 한 관계자는 “이불을 밟으며 묵은 때를 벗겨낼 때마다 어르신들의 고됨도 조금이나 함께 덜어드리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라며, “이 사업으로 어르신 가정의 위생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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