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현면 소재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연 2회 상?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보수는 용융로, 열분해설비, 분산 제어설비, 고압증기복수기 등 총 15개 설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정기유지보수 기간 동안 생활폐기물은 정상적으로 반입하고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분산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는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며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보수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