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기도의회 소속 광주시도의원,‘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안)’ 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더민주, 비례),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더민주, 비례)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도시계획과 최경환 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본 계획(안)은 ‘자연 속에 역사문화가 어울린 꿈이 있는 미래 혁신도시, 광주’라는 미래상(시민계획단 회의 결과)을 가지고, 2020년 12월에 착수하여 2022년 8월 현재 경기도 승인신청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도시계획과장은 “광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3.9%이다”며 “2040년 557천여명의 계획적인 인구수용을 위해서는 시가화(예정)용지 60여 ㎢의 가용토지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도의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보고를 받은 유영두 의원은 “도로망 중심의 선형적인 개발에 따른 기반 시설의 부족과 주거·공장 혼재로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높다”,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의 수립과 도로·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광역교통망(역세권) 중심의 저탄소 고밀도 도시개발과 가화용지 확대를 통한 경안천·곤지암천 수변공간을 활용한 도시계획(Blue-Belt Project)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 계획적인 난개발이 아닌 경기도와 광주시의 선제적인 도시계획으로 계획적인 도시공간구조로의 재설계”를 요청했다.

이어 김선영 의원은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해 자족 기능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IT 및 지식산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클러스트 구축과 농업 연계 바이오·식품산업, 자연환경·도자 연계 문화·레저·휴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녹색산업에 대한 경제·산업 개발계획의 반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이 계획대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관계기관에 지원과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