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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정발초 4학년 집단상담프로그램


10월을 맞아 정발초에서는 학생들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춘 듯했던 학교와 아이들의 생활은 다시 일상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2022년 10월 4일 화요일부터 10월 13일 목요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미정) 4학년 학생들은 도란도란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방과 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상담프로그램은 각 학급에서 하루에 4명씩 조를 나누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임선생님들과 ‘솔라리움’,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학생들은‘요즘 나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는 사진은?’, ‘이번에 나의 삶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사진은?’, ‘지금 나에게 가장 와닿는 감정카드는?’, ‘어제 내가 느낀 감정, 오늘 내가 느낀 감정, 내일 내가 느끼고 싶은 감정은?’ 등과 같은 주제로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수업은 중지됐으며 학생들은 원격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다. 새학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생각에 한껏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던 학생들은 그 동안 친구들과 많이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그 동안 단절된 대화로 인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정발초 4학년 학생들은“이번 상담을 하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오늘 친구들이랑 얘기를 나누니 좀 더 친해진 것 같아요.”, “다음에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하면 좋겠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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