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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질체납차량 현장추적 공매실시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차량(과태료 포함) 12대

파주시는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차량(과태료 포함) 12대를 11월 말까지 공매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매 입찰은 오토마트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입찰기한 내 해당 차량이 보관된 오토마트 보관소에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입찰액을 제시해 참여할 수 있다.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2명일 경우에는 선 제출자가 낙찰자로 선정되며, 낙찰자는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매각결정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소유권 이전절차를 마쳐야 한다.

시는 공매차량 중 5대는 체납자의 주택과 사업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납세환경 실태 파악과 계속적인 납부 독려로 차량을 인수해 공매하게 됐으며,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체납차량도 인도명령을 통해 함께 공매하게 됐다.

고액체납자는 지속적인 현장 방문으로 체납차량을 추적해 공매할 예정이며, 특히 상습체납의 주요 원인인 부도·폐업법인차량은 실운행자를 파악해 표적영치와 현장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펼칠 예정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차량 운행을 못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납부하길 바란다”며,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계속 납부하지 않는 경우 끝까지 추적해 공평 납세 분위기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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