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10월 29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학생융합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김포학생융합체험 한마당’은 김포를 대표하는 교육 축제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김주영 국회의원, 김포시의원, 교육 유관기관장과 학생, 학부모 등 5,0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는 융합과학, 생태환경, 진로직업, 꿈의학교, 마을학교 학생동아리 등 총 10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및 김포시청소년수련원, 플라스틱 세탁소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생태·환경을 주제로 ‘생태·환경·평화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분리수거 하기 등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AI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축구 로봇, 신생에너지 자동차 만들기 등의 융합과학 부스 및 가족 에코노래방, 가족 소원 열기구, 생태 놀이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생태?평화시민을 위해 무엇보다 학생들은 마을 속에서 삶과 연계하여 체험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