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넘게 중단됐던 ‘1일 민원실장제’를 7일부터 재개한다.
‘1일 민원실장제’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0여 명의 민원실장들이 일반 민원실에서 순환 근무하면서 민원 안내를 돕는 사업이다. 평일 오전 오후에 1명씩 배치되며, 09~17시까지 근무한다. 이들은 민원 담당 창구 안내, 무인민원발급기·팩스기 등 민원 편의 기기 사용 안내, 민원 신청서 작성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구청 관계자는 “민원실장들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만큼 민원 응대 시, 누구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