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6일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1,200장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은 200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도 신곡2동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유연형 회장은 “추운 겨울을 연탄 한 장에 의지하며 보내는 이웃들이 있어 조금이나마 온정을 보태고자 연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이분들에게 온정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 나눔 봉사를 해주신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 주민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는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현금이나 현물 등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