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흥도동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곳의 직능단체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고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가구에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3곳의 직능단체와 함께 차량으로 배달이 불가한 자연부락 내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가구에 자원봉사자 대략 50명이 함께 방문해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흥도동 주민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많은 분들이 연탄과 함께 마음을 배달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겨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