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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GH 주거복지사업 활성화 위해 안정적인 중장기재무관리방안 마련해야

2022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경기주택공사 현지 감사 진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 5)은 8일 경기 도시주택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GH 사장 대행체제이지만 인사적채 해소와 중장기자금운용계획을 고려한 GH 주거복지사업 활성화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김태형 의원은 현재 GH의 정원 대비 현원 인력현황을 보면, 현원이 많이 부족하며 특히 직급이 올라갈수록 현원 부족현상은 심화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칫하면 인력수급의 문제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인사 적채를 해소하는 등 인력운영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지방공기업의 채권발행계획 및 금융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채권 및 차입 등의 금리도 오르고 있어 안정적 운영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전형수 경기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계획된 채권발행은 금리상승 전 발행한 것으로 당분간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확인하여 부실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3기 신도시 등 향후 추진 개발사업들이 많은데 경기주택공사는 1조7천억 원의 규모의 자본금으로 주거복지사업을 원활하게 펼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며 “단기차입금 같은 경우에 상황에 맞춰서 진행해야겠지만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 좀 더 적극적으로 중장기 재무 계획을 세워 안정적으로 진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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