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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행감서 사회적 배려 청소년 활동 지원 관련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8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이화진 국장)ㆍ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권구연 센터장)를 대상으로 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사회적배려 청소년’대상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센터가 추진 중인 ‘사회적배려 청소년’ 대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프로그램 ▲다문화청소년 프로그램 ▲가정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등의 실제 운영실적을 확인하고, ‘다문화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한 센터의 의지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희선 의원은, “센터 홈페이지 및 업무보고 자료 내 사업명에도 ‘사회적배려 청소년활동 지원’으로 게재 및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실제 사업 대상인 해당 청소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자칫 차별을 조장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기에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권 센터장은 “사업홍보의 효율성만을 고려하여 바로 이해될 수 있도록 명명했던 것으로 내년 사업부터 이러한 관점을 반영하여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 의원은 “센터가 중점추진 전략으로 ‘사회적 배려 청소년 지원 확대’를 말하고 있으나 센터를 이용한 다문화청소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의 현황 규모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청소년활동지원 분야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촘촘하게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희선 의원은, 도내 청소년쉼터에 입소 시 최대한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이 3년인데, 도내 위기청소년의 자립 지원 등을 포함하여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촘촘하게 현황을 살펴줄 것을 요청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쉼터의 현장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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