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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용 도의원, 한약재 안전성 관리 강화 촉구

“한약재 부적합 건수가 줄지 않고 있어, 부적합 판정 받은 품목들이 유통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 필요” 당부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한약재 안전성 검사 강화 및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한약재 안전성 검사 실적 및 조치 내역 자료를 보면 부적합 건수가 2020년도 135건 검사 중 3건, 2021년도 133건 검사 중 3건, 2022년도 9월까지 66건 검사 중 2건이다” 며 “한약재 부적합 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 부적합 건수가 적다고 하더라도 안전한 한약재를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달라” 고 주문했다.

이어 “한약재 부적합 내역 중 이산화황 검출 수치가 2020년도 일부 품목에서 기준치가 30ppm인데, 58ppm으로 2배가 늘었다. 2022년도 모 약초도매시장에서는 이산화황 검출 수치 기준치 30ppm에서 133ppm으로 4배 이상 검출 됐다” 며 “4배 이상 검출됐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들이 유통과정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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