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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 협력문고의 관리전환 기한 통일해야

교육도서관별로 ‘협력문고 관리전환 기한’ 달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9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도서관의 ‘협력문고 관리전환 기한’이 상이하다고 지적했다.

‘협력문고’란 지역 교육도서관이 교수-학습자료 지원을 위해 신설학교와 장서가 부족한 학교에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교당 500권 내외로 장기 대출을 해주는 사업인데,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학교가 원할 경우 도서를 학교로 관리전환해 주는 것이다.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10개의 지역 교육도서관마다 학교에 장기대출 후 관리전환 할 수 있는 기한이 각각 3년, 5년, 7년으로 상이한데, 이는 도서관별로 자체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며, “관리전환이라는 단일 목적 사업에 있어서 각 교육도서관별로 기한이 다르다는 건 지역별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창승 중앙교육도서관장은 “도서관별로 보유 장서가 다르기 때문에 관리전환 기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도서관협의체에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추후 있을 도서관협의체 협의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사안이고, 협력문고 사업은 단일 매뉴얼이 적용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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