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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셰어라이프 봄 송산1동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의정부시 민락동에 소재한 비영리교육단체 셰어라이프 봄은 11월 20일 송산1동주민센터에 연탄 2,000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연탄은 셰어라이프 봄 봉사단의 나눔활동을 통해 빼벌마을과 만가대 일대의 난방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됐다.

매년 송산1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셰어라이프 봄은 올해에도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해 지금까지 총 8,500장의 연탄(6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에 온정을 보태고 있다.

김상희 셰어라이프 봄 대표는 “아직도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가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전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성희 송산1동장은 “다가올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아주시는 후원자분들이 많이 계신다. 덕분에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민센터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 함께 행복한 송산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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