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은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미세먼지 대응 이행상황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 11월부터 ‘23. 1월까지 3개월 간 일산동구 소재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10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및 소방·가스·시설물·감염병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으로 재난사태 사전 방지 및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장기요양기관 자체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기관의 15%는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전기, 가스, 건축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양시 안전관리자문위원이 동행하여 기관 현장점검을 통해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만큼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지대를 구축해 나가는 데에는 시설과 지자체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