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과 소관 ‘2022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환경농업·축산분야 4개 사업, 화훼·경영분야 9개 사업, 농산가공분야 2개 사업, 총 15개 사업 24개소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결과와 신기술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농업용 유용미생물, 천적 개발과 보급, 농산물 가공표준화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 시행 이후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은 농약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천적 활용 방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여한 40여명의 농업인 및 관계자는 각 분야 농업인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효율적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