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서암초등학교는 7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 통일 도예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통합 교과의 성취기준과 연계하여 남한과 북한이 오랜 역사를 함께한 같은 민족임을 배우고, 초벌구이가 된 그릇에 직접 자신만의 무늬를 새기고 그림을 그리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후 재벌구이를 통해 도자기가 완성되어 가는 일련의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으며, 창의적 예술표현을 통해 감성을 기르고 통일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됐다.
서암초등학교 이순희 교장은 “평화통일 교육과 함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도예 체험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교육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