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대표이사 박윤희)은 수련관 1층 공감에서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함양프로그램‘프레임 속 프레임’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프레임 속 프레임’은 사진을 매개체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 청소년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총 20번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출사로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배다골 테마파크 등 고양시 명소와 경기도 내 다양한 장소 8곳을 답사하며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관점들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한편 이번 공유회는 참가 청소년, 학부모, 고양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사진전을 관람하고, 공개방송 형태의 청소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특수학급 인솔 교사는“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청소년들이 답답해 할 무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청소년들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