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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화전동 제설봉사단,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활동 실시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제설봉사단이 앞장서

고양특례시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의 제설봉사단은 지난 7일 통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제설차가 진입할 수 없는 이면 도로와 언덕길 등 주요 지역에 제설 담당자를 지정해 폭설이나 대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정된 주요 지역은 ▲덕은동 마을안길 ▲화전육교 버스정류소 ▲화전역 주변 등 총 8개소이다.

봉사단에 소속된 한 주민은 “화전동의 경우 도농복합지역으로 제설 차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종민 화전동장은 “관내 취약지역에 제설함 20여 개를 설치해 친환경 제설제를 비치하는 등 이번 겨울도 민관이 하나 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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