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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음악협회, 흥선동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의정부시 흥선동은 12월 10일 한국나눔음악협회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1,4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2006년도부터 음악적 재능을 기부하고 음악을 통해 봉사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16년 동안 매년 흥선동 안골 지역에 연탄, 김치, 라면 등을 후원하며 어려운 가정을 위로해왔다.

또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요양병원, 요양원 등 문화예술 소외지역, 소외계층을 찾아가서 연주하는 한편 탄자니아의 학생들을 위해 악기와 옷, 학용품 등을 지원하고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채윤건 회장은 “추운 겨울 단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눠드리고 싶었다”며, “내 주위 이웃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규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나눔음악협회에 감사드리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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