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일산운정벧엘교회, 고양시에 1억원 기부

연말 맞이해 독거노인·장애인·가정위탁아동 후원

고양특례시는 일산운정벧엘교회(담임목사 박광석)에서 시민행복 나눔을 위해 사랑의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9일 열린 전달식에는 일산운정벧엘교회 오흥근 장로와 관계자, 사회복지협의회장, 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일산운정벧엘교회는 벧엘교회유지재단을 설립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탈북민단체, 의료선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300가구에 고양가와지쌀, 가정위탁아동 128명에게 생활지원금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나눔에 참여한 오흥근 장로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후원이 모여 행복을 나누는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