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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2년 상자텃밭 보급사업 운영 평가 시상식 개최


양주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상자텃밭 보급사업 운영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상자텃밭 보급사업 및 꼬마농부학교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격려해 도농 교류증진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을 주제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에 신선한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식습관 개선과 정서함양,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올해 59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또한 전년도 우수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는 생활원예교육, 요리놀이교실 등을 지원하는 꼬마농부학교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관계 공무원, 수상대상자 등 20여명 참석했으며, 꼬마농부분야에서 사랑숲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 상자텃밭 보급사업분야에서는 최우수상은 고암어린이집, 우수상 옥정어린이집, 장려상 양주경찰서, 젠아이, 천보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수상받은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아이들은 텃밭활동을 제일 좋아하고 아이들의 친환경에 대한 인식과 식습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화되어가는 양주시에서 상자텃밭 보급사업 및 꼬마농부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흙을 만져보고 작물을 가꾸며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식탁에 올라오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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