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가 지난 1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열린'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조달청과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재)한국조달연구원이 주관하는‘혁신조달 경진대회’는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이뤄낸 혁신기업과 혁신지향 공공조달을 실천하여 공공서비스 개선을 촉진시킨 공공기관의 성과공유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우수사례에 대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10개)과 혁신기업(10개)이 참여했다. 전문 심사위원 평가 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국민평가단 평가 30%로 심사가 진행됐다.
공사는 조직문화로써 자리하고 있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의 전개와 성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혁신지향 공공조달 추진 전략 수립 및 이행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창출로써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2회 대회‘금상’수상에 이어 올해‘대상’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한편, 이번 수상 결과에 따라 공사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민간기업의 기술혁신 선도와 공사의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혁신조달을 실천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되어 있는 기술 발굴을 통해 혁신기업의 초기시장 진입은 물론 시민의 편익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