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8주간 진행된 치매예방교실‘꽃피는 청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꽃피는 청춘’은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8회기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치매예방체조 및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외부 강사를 활용한 운동치료,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의 주의력,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감소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한다는 결과가 100%를 차지하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한 대상자는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 프로그램이 모두 일상의 활력소였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노인증가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이러한 치매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실천 행동강령 및 정보전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