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장단콩 생산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늦서리태의 가격안정 등을 목적으로 장단콩 생산 농업인들에게 kg당 5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벼 대신 콩을 재배하면 ha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 직불금제도도 활성화한다. 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 재배면적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며, 전략작물 직불금 계약필지에 대해서는 장려금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장려금 지원은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를 신청한 필지에서 생산된 콩에 국한한다. 장려금은 지역농협 및 파주장단콩연구회영농조합에서 접수 받는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경영안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파주장단콩 생산장려금 지원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