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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고양시장 꼭꼭 숨어라! 시민들의 알권리 무시하는 고양시장!





본사에서는 고양시 현안 및 요즘 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는 민간단체 보조금 문제에 대해 금년 1월부터 심층 취재하고 있다. 의문점들이 많아 최종적으로 이동환고양시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지난 14일 공보담당관실을 통해 면담요청을 했다.

 

면담요청 후 답변이 없어 지난 16일 오전 1120분경 고양시장을 면담하고자 시청 본관 1층 입구에서 청원경찰에게 방문 목적을 설명하고 들어가려고 하자 청원경찰이 출입을 제지하여 이를 항의하자 청원경찰이 시장실로 전화 통화했다.

시장실 답변이 출입금지라며 청원경찰 3명이 떼거리로 달라붙어 입구를 못 들어가게 막고 나섰다. 상당히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다. 시장이 감추어야 할 것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이에 대해 공보담당관을 통해 시장에게 면담요청을 재차 했는데도 거절이란다. 자치행정국장에게 전화로 해명을 요구했는데도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이상동 비서실장에게 3차례 전화 통화를 요청했는데도 무소식이다. 시민위에 군림하는 대단한 문고리 권력 실세들 인 것 같다.

 

기자의 시청출입을 청원경찰을 동원해서 막는 것은 군사 정권 때도 없던 일이다. 92년 고양시 승격시 부터 7명의 전직 고양시장을 다 만나 인터뷰, 면담 등 다 해보았지만 이런 불통 시장은 처음 본다. 언론인한테 이정도인데 일반 시민들한테는 오죽 하라 짐작이 간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 했다. 오는 71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 대단한 이동환 고양시장이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 하겠습니다라는 당신의 취임 시 시정구호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 번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해 보라

 

발행인 목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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