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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표 ‘가와지쌀’ MZ세대 맞춤 소포장·고급화 전략

-캔과 스틱 포장으로 젊은 세대 눈길 사로잡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특화농산물인 가와지쌀의 포장규격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와지1호쌀은 4kg10kg에 한정되었던 기존의 포장 규격에 1.45kg, 450g, 150g 등 다양한 포장규격을 추가하고 포장 디자인도 검은색으로 교체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이러한 개편은 최근 대용량 구매보다 맞춤형 소포장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가와지쌀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인기가 높은데 쌀떡, , 쿠키, 현미칩, 초코파이,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최근에 밥바상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제 밥바는 가와지쌀과 곤드레나물, 곰취 등 10가지 산나물로 만든 나물밥으로,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이번 가와지쌀 포장시스템의 변화는 MZ세대를 공략한 가와지 캔쌀스틱쌀등 소포장 선물 세트 출시와 맞물려 진행되었다가와지쌀은 물로 불리지 않아도 촉촉한 찰기를 유지해 1인 가구, 캠핑인구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가와지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2023-09-18 0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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