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오는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위원장은 그의 저서인 ‘누구나 꿈을 안고 삽니다’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정치에 입문하기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JTBC 미디어텍 보도제작부문 대표를 지냈다. 이후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선캠프의 언론·미디어 정책총괄, 윤석열 캠프의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1994년 일산신도시를 분양받아 주엽동에 살게 됐고 현재는 식사동에 살고 있지만 고양시에 산지가 벌써 30년이다. 어린 시절 부친을 잃었는데 김 위원장은 벽제에 모신 아버지가 자리 잡은 고양시가 자신의 ‘영원한 고향’이라고 말한다.
과거 언론계에서 굵직한 자리를 지켜온 김 위원장은 이번 저서의 주제는 ‘시민들의 꿈’이다. 김 위원장은 책을 통해 아픔을 동기로 위기를 기회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슴 속에 간직한 소중한 꿈을 이루어낸 고양 시민들의 감동 스토리를 담았다.
저서의 주인공이 ‘고양 시민’인 만큼 이번 출판기념회도 김종혁 위원장이 직접 사회를 보며 고양 시민들과 진솔한 ‘꿈에 대한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랜 기간 고양시에서 터전을 잡고 웃고 울며 자리를 지켜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꾸며진다.
김 위원장은 “오랜 기간 민주당이 집권해오고 있는 고양시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 총선 준비는 물론, 출판기념회와 지역 봉사활동 등 고양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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