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초대 위원장 강태형, 더민주, 안산5)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의 첫 일정으로 총괄 심의와 의회운영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첫날 심사에서는 고교무상교육비 재원, 고교학점제, 노후 학내망 개선, 주민참여예산, 순세계잉여금 및 불용액 문제,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도교육청 예결특위 전담 대변인 이영주 의원은 “예산 집행부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며,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정확히 쓰이도록 하고, 낭비 요소가 없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은 12일까지 예정된 예결특위 본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제379회 제1차 도교육청 예결특위 심의에는 강태형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신미숙 부위원장, 황진희, 최만식, 문병근, 김옥순, 서성란, 이학수, 이혜원, 김태희, 김도훈, 이영주, 최민 의원이 참석해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