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경기 이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한다!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김성중 경기도행정1부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경기도 내 새마을지도자 약 1,00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도내 31개 시군새마을회와 다양한 회원 단체들이 참여해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식전 행사로는 교통봉사대, 청년연대, 대학동아리의 입장식과 라오스 국제협력사업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상영이 진행되었다.
대회에서는 새마을 조직의 역량 강화와 2025년 새마을운동 비전을 제시하며, 지구촌 새마을운동 발전 방안과 2024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결산했다. 또한, 유공 새마을지도자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함께 화합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세계로 나아가는 새마을운동을 만들어가자”며 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다가오는 2025년에는 더욱 값진 성과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 지회장이 새마을훈장을, 홍영숙 오산시부녀회장을 포함한 3명이 새마을포장을, 오세연 화성시새마을회 협의회장을 포함한 10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러한 포상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사회의 봉사와 헌신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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