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경기도 내 전체 1위를 달성하며 7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제안 활성화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와 채택률, 특화 공모전, 제안 관련 교육 및 홍보, 불채택 제안의 사후관리 등을 심사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양주시는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종합 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양주시는 올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제안제도 맞춤형 워크숍을 추진하고, 시민 불편을 개선하는 시민 참여형 제안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제안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채택된 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제안 참여 시범사업비를 지원하며 제안이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 명실상부 제안 활성화를 선도하는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