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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애도의 공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합동 분향소 마지막 날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분향소가 지난 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조문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자리에는 헌화된 국화만이 남아 고요한 애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분향소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남겨진 꽃과 촛불이 조용히 그들의 넋을 기리고 있었다. 그리고 희생된 아이들의 영혼을 위한 피자와 장난감 등이 눈에 띄어 더욱 안타까웠다. 

이 같은 참사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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