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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파주을 박용호 후보 ‘늘려라 교통’ 공약 발표


미래 통합당 파주시(을) 박용호 국회의원 후보는 “파주시는 도농복합 도시로서 서울과 인접 도시로의 물류와 인적자원의 이동이 빈번하기 때문에 교통의 질은 곧 파주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며 교통 관련 공약들을 6일 설명했다.

박용호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에 대한 생각이 우선이지만 동시에, 국가의 미래와 균형 발전을 위한 고민이 항상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중심에는 ‘교통’이 있다고 단언한다. 그의 공약사항은 철도, 도로, 버스 등 직접적인 부분과 교통 인프라를 다루는 간접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우선 꼽는 부분은 ▲GTX-A (운정~동탄)의 금촌, 문산 연장이다. 파주는 운정역에 기지창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경제성과 남북철도, 유라시아 대륙횡단 철도 등 미래지향적 관점에서도 문산 기지창을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며 GTX-A 운정역 연계 직통버스 노선(문산, 월롱, 금촌 경유)을 신설하여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지하철 3호선(통일로 노선, 삼송~조리~금촌~파주~문산)의 신설과 통일로 확장 및 간선급행버스를 운행하여 포화상태인 기존 국도 1호의 교통난을 해소하며 종로 접근 50분대를 이루고자 한다. 제2 통일로(관탕~파주~법원~파평~적성)을 4차선으로 확장하여 인근 공단의 물류와 주민들의 이동을 쉽게 할 계획이며 강변북로 입체화(지하 자동차 전용도로) 및 BRT (간선급행버스체계) 추진을 통해 경기 서북부에서 자유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일일 27만대의 진입 차량의 상습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행복한 출퇴근을 위한 교통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박용호 후보는 "파주는 서울 생활권입니다. 교통을 늘려서 집값 하락의 재산권 문제, 길에서 버리는 시간 문제, 그린벨트법, 군사시설 보호법, 수도권 정비법 등 우리 파주에 족쇄인 부분들을 과감히 개정하여 지역 발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전한다.

이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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