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재준 고양시장에 대한 얘기는 최성 전 시장의 공천 컷오프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고양시장 후보자가 되는 과정에서 여러 잡음과 최전시장이 컷오프 됨으로서 경선에 참여도 못하게 되자 이재준 후보 쪽으로 합류하고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여러 가지 의혹이 현재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금 불어나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무대응 전략이 아닌 철저한 해명 필요하다. A씨를 통해 이시장 부인에게 전달 되었다가 반환 했다는 금품의혹, 이봉운부시장과의 공무원의 선거 개입 관련 의혹과 경선 과정에서 타후보자들과 맺은 밀약설등에 대해 이시장 본인이 철저히 해명 해야 할 것이다.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이재준 시장 퇴진운동과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은 이시장의 자신의 처신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사장은 당선 초기부터 고양시는 시장이 4명이라는 말그대로 “썰”이 파다했다. 고양시민들은 4명이 누구인지 다 알고 있는것 같다. 왜 그랬을까 더불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타후보와 연합 및 단일화 하는 과정에서 정당 및 후보자간의 조건들이 결부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 된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신세들 진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이를 갚아야 할 대상도 많을 것이다. 이렇게 때문에 태생적 한계처럼 보이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겠지만 이재준 시장은 도의원 깜이지 시장 깜은 아니다 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달 13일이면 당선 1주년이고 다음 달 1일이면 취임 1주년이다. 이제는 본인이 뚜렷한 색깔과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할 시기이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행정이 구현돼야 한다. 고양시는 포스콤 기업문제, 산황동골프장. 요진문제, 백석동 쓰레기장문제, 인사 문제. 창릉신도시 문제등 해결해야 할일들이 그야말로 태산이다.
그중에도 자주 문제를 빚고 있는 보좌관 문제도 해결해야 할 1순위다. 시장위에 보좌관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 그것이 사실이던 아니던 간에 임명권자인 시장의 책임인 것이다
당선 1주년 앞둔 이제 이시장 본인만의 철학이 담긴 행정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인연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해명할 것이 있다면 철저히 시민들에게 해명하고 만약 잘못 한 것이 있다면 시민들에게 과감히 사과하고 눈치 행정이 아닌 시민들만 바라보고 전진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이재준시장의 숨겨진 능력을 보여야만 할때다. 이시장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옹고집 같은 집념으로 105만 시민의 공복으로서 봉사하고 미래를 보고 전진하는 뚜벅이 시장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