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6월 18일(목)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2학년 학생들이 ‘인권’, 특히 장애인의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소중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여러 사진으로 ‘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인권의 의미를 학생들 눈높이에 맡게 설명하였다.
학생들이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메모하여 큰 도화지에 붙이고, 학급 구성원들이 함께 약속하는 시간을 가져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는 인식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호계초 2학년 담임교사는 “장애인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호계초는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