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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산단 토지보상협의회 구성, 위촉식 가져

파주시 이주현 국장, 파평산단개발(주) 김광수 대표, 김건배 파평면장 등 9명
파평 산단이 건설될 예정 부지인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산 2-1번지 일대. 국궁 표적만 두 개 서 있다.
파주시가 지난 723일 파평산단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파평산단 건설을 본격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23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회의에서 파주시는 시를 대표한 이주현 파주시 평화기반국장, 사업시행자인 파평산단개발주식회사 김광수 대표, 김건배 파주시 파평면장, 토지 소유자, 감정평가사 등 9명으로 파평산업단지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파평산업단지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끝나는 대로 올해 10월, 11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고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산단 진입도로는 국비 지원을 요청한 상태고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시공사는 확정되지 않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파평산업단지 계획은 파평면 장파리 일대 59규모로 2022년까지 조성예정으로 올해 515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다.

단지에는 고무 제품과 플라스틱 제조업, 종이 제품 제조업, 금속가공,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파평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와 파주시의 지원으로 2018년 산업단지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해 주민공람과 관계기관 협의를 마쳤다.

올해 2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와 지난 4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파주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파주 북부 적성, 파평면 지역에 3,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7,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파평산단 주무부서를 지역개발과에서 통일기반조성과로 바꾼 바 있다.   강성봉 기자 moosa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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